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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일본어를 빨리 배우기 위한 방법중 첫번째!

일본에 가서 처음 일본어학교를 다니며 공부할때 이야기입니다. 처음에는 뭘 어떻게 해야 빨리 일본어를 잘 할 수 있을까 생각하다가 아이들도 처음에 말을 배울때 엄마가 동화책을 읽어주는것을 생각했습니다.  그래~ 아이들이 처음 읽는 쉬운 책을 읽어보자!

 

서점에 가서 아이들이 보는 책을 찾아보다가 짧은 이야기에 보기 쉬운 책을 몇 권 골라 사가지고 집으로 왔습니다. 틈이 날때마다 책을 읽기 시작했더니 짧은 이야기는 쉽게 외워지고 단어와 문장도 이해가 되었습니다. 일본어의 더 흥미를 느끼게 된 계기도 되었던 것 같네요.

 

오늘 소개하는 이야기도 잘 알려진 이야기지만 일본어 공부를 막 시작하신 분들에게는 좋은 내용입니다. 반복해서 듣고 따라하면 금방 이해가되고 외울수 있을겁니다.

10살 딸이 컴퓨터로 그려준 그림입니다.

おおきな かぶ おじいさんが はたけに 

かぶの たねを まきました。

할아버지가 밭에 순무씨를 뿌렸습니다.

はやく おおきく なるんだぞ。

어서 쑥쑥 자라거라.

あまい かぶに なるんだぞ。

맛있는 순무가 되는거야.

するとかぶはぐんぐんそだって

그러자 순무는 쑤욱쑤욱 자라서

とてつもなくおおきなかぶになりました。

엄청나게 큰 순무가 되었습니다.

かぶを ぬいて、 たべると しよう。

순무를 뽑아서, 먹어보자.

おじいさんは はっぱに てを かけて、

할아버지는 잎사귀에 손을 뻗어서

うーんとこしょう

영치기

どっこいしょ

영차

しかし、 かぶは ぴくとも しません。

그러나, 순무는 꿈쩍도 하지 않았습니다.

そこで みんなで ちからを あわせて、

그래서, 모두가 힘을 합쳐,

かぶを ぬく ことに しました。

순무를 뽑기로 하였습니다.

ねずみが ねこを ひっぱって、

생쥐가 고양이를 당기고,

ねこが いぬを ひっぱって、

고양이가 멍멍이를 당기고,

いぬが まごむすめを ひっぱって、

멍멍이가 손녀를 당기고,

まごむすめが おばあさんを ひっぱって、

손녀가 할머니를 당기고,

おばあさんが おじいさんを ひっぱって、

할머니가 할아버지를 당기고,

おじいさんが かぶを ひっぱって、

할아버지가 순무를 당기고,

うーんとこしょう 영치기

どっこいしょ 영차

うーんとこしょう 영치기

どっこいしょ 영차

みんなで ちからを あわせて、

모두가 힘을 합쳐,

うーんとこしょう 영치기

どっこいしょ 영차

やっと、かぶは ぬけました。

겨우, 순무를 뽑게 되었습니다.

 

단어들도 쉬운 단어고 말하는 속도도 천천히 했기 때문에 듣고 이해하는데 어렵지 않을겁니다. 조만간 나온 단어를 한자포함해서 뜻도 함께 올리겠습니다. 위의 유튜브 영상에 나오는 두번째 이야기는 다음 포스팅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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